병리학의 개념과 분류
병리학(Pathololgy)은 질병을 뜻하는 Pathos(질병) 과 Logos(학문,과학)을 합한 학문을 말합니다. 즉, 질병의 근본,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질병의 원인, 기전, 예후를 알 수 있으며 이런 병리학전 진단을 토대로 인해서 지료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병리학 학문 - 질병으로 인한 병이 발현되는 순간부터 종결될 때까지의 전 과정을 연구
- 질병의 발생원인
- 질병의 발현 양상 ( 형태학적인 변화 , 기능적인 변화 )
- 질병의 진행과정
- 후유증 등
병리학의 역사
- 원시시대 : 악마설이라고 부르며, 생명의 본체를 영혼이나 정령이 육체 내에서 활동하는 것이라고 생각 - 잡귀나 악마가 육체 내에 침입할 때 병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 고대사회 : 농경사회가 일어남에 따라서 질병이 신이 준 형벌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 히포크라테스는 인체를 포함한 만물의 구성요소 ( 불, 공기, 흙, 물) 이 중에서 물 성분의 부조화로 인한 질병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 중세봉건사회: 베살리우스(Andreas Veslius) 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의학의 암흑기라고 불리며 시체 해부를 시작했습니다. 해부학이 의학교육의 교과적 과정으로 해부학과 병리학의 발전을 하게 됩니다 ( * 베살리우스 16세기, 해부시작의 창시자)
- 문예부흥기: 베살리우스의 탄생 시점으로 Rudolf Virchow (루돌프 비르효)가 세포병리학을 수립,<19세기 후반까지>모르가니는 병소(질병의 위치, 장소)라는 용어를 도입하여 병소로 인해서 임상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하고 삐샤는 결합조직, 혈관, 골 연골 등으로 조직을 분류하여 조직 병리학을 발전
- 현대: 19세기 중반에 비르효는 "모든 병의 기원은 세포, 질병이란 병든 세포의 집단에 불과" 라는 말로써 세포병리설을 주장 - 전자 현미경 등장으로 분자 병리학 시대 시작
병리학 역사의 정리
베살리우스( 해부학 ) - 루돌프 비르효 ( 세포병리학 ) - 삐샤 ( 조직병리학 ) - 비르효 19세기 중반 ( 세포병리설 )
병리학
병리학은 5가지의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 질병의 발생 : 병인이 체내에 작용하면서 시작
- 잠복기: 환자가 질병을 자각하지 못하는 시기
- 증상: 환자가 질병을 자각
- 징후:환자의 증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임상적 검사를 통한 환자의 질병상태를 파악
- 진단: 위의 과정을 통해 환자의 질병을 확인
병리학의 분류
병리학은 과거에 사체의 부검재로를 가지고 질병을 파악을 위한 병리를 했다면 현재에는 환자의 질병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래서 환자를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 병리적인 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병리학은 크게 인체병리학과 실험병리학으로 나뉘게 됩니다. 실험병리학은 동물이나 배양세포를 대상으로 실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체 병리학은 크게 해부병리, 조직병리, 세포병리로 나눠지게 됩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 보고자 합니다
- 해부병리학: 부검을 통해 절취된 조직을 형태학적으로 진단
- 조직병리학: 생검이나 수술로 절취된 조직을 형태학적으로 진단
- 세포병리학: 탈락세포와 세침흡인세포를 형태학적으로 진단
질병의 원인
질병의 원인은 아주 다양 합니다. 내인성 원인으로는 연령, 성별, 인종, 영양상태, 면역상태, 유전상태에 따라 다르며 외인성 원인으로는 생물학적인 인자(세균,바이러스 등) , 물리적 인자(화상, 압력, 음파, 전기등) , 화학적 인자( 공업생산물, 독극물,약물 등) 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임상병리적 병리학
임상 검사로써 병리학적인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 혈액검사: CBC(Complete blood cell count) , LFT(Liver function test)
- 소변검사:Urine analysis(UA) , Urine culture(UC)
- 심전도 검사(EKG=ECG)
- 흉부 X-ray 검사 : Chest AP, Chest PA, Portable
- 컴퓨터 단층촬영(CT:Computed tomography) - 뇌출혈
- 자기공명영상법(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 뇌경색
- 양전자단층촬영(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
- 초음파(Ultrasound, Ultrasonography)
생검을 통한 병리학 진단
생검(biopsy) : 환자의 병적 부분을 외과적으로 절제 후 육안 및 현미경을 통해 병리조직학적으로 조사하는 방법으로 수술 중의 신속 조직검사하는 동결절편(frozen section)은 수술 중에 병소의 진단, 파급 범위등을 확인하여 수술 방침을 결정할 목적으로 실시하며 수술 적출물의 조직검사는 수술로 절제한 조직이나 장기에 대해 육안 관찰과 병리조직검사를 실시하여 진단과 수술 성과, 예후, 치료방침에 참고를 합니다
세포진검사(cytology): 검체를 채취한 세포를 슬라이드에 도말하여 검사하는 방법(pap smear)으로 보통 건강검진 때 자궁검진 검사를 생각하면 쉽습니다
세침 흡입 세포진검사(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biopsy): 간이나 신장, 골수 전립샘등 가는 주사기(침)을 통해서 깊은 곳의 장기에서 세포를 뽑아내는 방법입니다. 갑상선 조직검사할 때도 사용됩니다
부검(atopsy): 병리학적 부검은 살아 있을 때 알고있는 질병으로 사망한 환자의 시체를 부검하여 병의 진행정도나 사망에 이르게 된 기전 등을 밝히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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